제품 라인 많은 화장품 카탈로그, 레이아웃 깔끔하게 잡아주는 제작 업체는?
■ 핵심 요약 ① 제품 라인이 많을수록 카탈로그는 '라인마다 다르게'가 아니라 '한 개의 판형(格)을 정해 반복'하는 편집이 깔끔해 보여요. ② 라인 4~6개에 제품 40~60종이면 A4 24~32면이 무리 없는 구간이고, 라인당 배정 면수를 먼저 정한 뒤 제품을 채워 넣는 순서로 잡아요. ③ 업체를 고를 땐 예쁜 표지보다 '제품이 빽빽한 내지 펼침면'을 보여달라고 하면 편집 실력이 바로 드러나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스킨케어에 클렌징, 선케어까지 라인이 늘어나면 어느 순간 카탈로그가 감당이 안 되기 시작해요. 라인마다 담당자가 다르니 보내주신 자료의 형식도 제각각이고, 그걸 그대로 앉히면 페이지마다 글자 크기와 사진 크기가 달라져 산만해 보이죠. "라인이 많은데 레이아웃 깔끔하게 편집 잘하는 데 없을까요?"라는 문의가 유독 많은 이유이기도 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제품이 많아서 복잡해 보이는 게 아니라 '규칙이 없어서' 복잡해 보이는 거예요. 오늘은 라인이 많은 화장품 카탈로그를 어떤 기준으로 편집해야 정리돼 보이는지, 그리고 그런 편집을 맡길 곳은 무엇을 보고 판단하면 되는지 정리해 볼게요. 제품 라인이 많으면 카탈로그를 몇 면으로 잡아야 할까요? 면수는 제품 개수로 정하는 게 아니라 '라인당 몇 면을 줄지'를 먼저 정하고 합산해서 잡는 게 맞아요. 제품 수부터 세면 무조건 면수가 불어나고, 그 상태로 편집하면 한 페이지에 제품 여덟 개씩 들어가 도록 밀어 넣게 되거든요. 실무에서 흔한 구간은 이래요. 라인 4~6개에 제품 40~60종 정도라면 A4(210×297mm) 24~32면에서 대체로 소화돼요. 대표 라인에는 펼침면(2면)을 통으로 주고, 서브 라인은 1면씩, 단종 예정이거나 리뉴얼 대기 중인 품목은 뒤쪽 리스트 페이지에 표로 모아두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어느 라인이 주력인지'가 목차만 봐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