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제품 촬영까지 같이 되나요?
■ 핵심 요약 ①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 촬영을 한 곳에서 진행하면 색·구도·여백 기준이 하나로 정리돼 통일감이 확실히 올라가요. ② 인쇄는 CMYK, 사진은 RGB라 색이 어긋나기 쉬워요. 인쇄된 실물 패키지를 촬영 현장에 놓고 기준을 잡는 순서가 중요해요. ③ 시안 5~7일, 촬영 하루, 교정 2~3일, 인쇄·후가공 3~5일 — 이어서 진행하면 보통 2~3주면 실물까지 나와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견적을 돌리다 보면 꼭 나오는 고민이 있어요. 패키지는 디자인 업체에, 사진은 스튜디오에 따로 맡기는 게 맞는지, 아니면 한 곳에서 같이 하는 게 나은지요. 이미 만들어 본 분들은 아실 텐데, 따로 진행했을 때 가장 자주 터지는 사고가 '실물 패키지와 상세페이지 사진이 다른 브랜드처럼 보이는' 상황이에요. 오늘은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 촬영을 묶어서 맡겼을 때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실제 제작 사례를 보면서 정리해 드릴게요.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 촬영, 같이 맡기면 뭐가 달라지나요? 패키지 디자인과 촬영을 한 곳에서 이어서 진행하면 색값·촬영 각도·로고 여백을 처음 한 번만 정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맡길 때 생기는 재촬영과 색 보정 작업이 거의 사라져요. 결과물의 통일감은 감각의 문제라기보다 '기준을 몇 번 정했느냐'의 문제거든요. 따로 진행하면 이런 식으로 어긋나요. 디자이너는 로고 위아래 여백을 넉넉히 잡아 단정한 인상을 만들었는데, 촬영은 제품을 화면 가득 채우는 구도로 찍혀서 그 여백이 잘려 나가는 거예요. 반대로 촬영 배경을 따뜻한 베이지로 잡았는데 패키지는 차가운 화이트로 인쇄돼, 상세페이지에 나란히 올리면 두 개가 서로 겉도는 경우도 흔해요. 같이 맡기면 촬영 컷이 '패키지를 찍은 사진'이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의 연장'이 돼요. 단상자에 쓴 여백 비율을 사진 구도에 그대로 옮기고, 쇼핑백에 넣은 서체 굵기를 ...